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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뉴스] 2025년 3월 유통 시장 동향 분석: 온라인 독주 속 오프라인의 고민

shepherd 2025.05.01 08:12:26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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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월, 주요 유통업체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 수치를 자세히 뜯어보면, 온라인 부문이 19.0%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오프라인 부문은 0.2% 소폭 감소하며 희비가 엇갈렸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양극화는 이미 익숙한 풍경이 되었지만, 3월 온라인 성장은 작년 4월(19.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 대형마트(-0.2%)와 백화점(-2.1%)은 여전히 고전하는 모습이다. 소비심리 위축의 직격탄을 맞은 패션, 가전 부문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점포 수도 각각 1.6%, 3.3% 축소되는 추세이다. 다만, 점포당 매출은 소폭 상승(대형마트 1.5%, 백화점 1.3%)하며 남아있는 점포들의 효율성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 반면, 편의점(1.4%)과 준대규모점포(SSM, 3.6%)는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집 근처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소량 구매하는 경향이 심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준대규모점포는 점포 수가 4.6% 크게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했다.


 오프라인 상품군별로는 식품(2.7%)과 서비스/기타(3.0%)를 제외한 가전/문화(-20.2%), 패션/잡화(-4.8%), 해외유명브랜드(-2.7%)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매출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은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9.0% 성장의 배경에는 유통 플랫폼들의 배송 및 판촉 강화 노력과 함께 서비스 상품의 폭발적인 성장(78.3%)이 있었다. 음식배달 서비스, e-쿠폰, 여행/문화 상품, 렌탈 서비스 등이 온라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된 것이다.


 상품군별로는 식품(19.4%)과 생활/가정(7.5%) 부문도 꾸준히 성장했으며, 패션/잡화(0.6%)는 의류 부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가전/전자(7.8%) 역시 신학기 수요 덕분에 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비스 상품: 음식배달서비스, e-쿠폰, 여행문화 상품, 정수기 등 렌탈 서비스 등

 구매 행태를 살펴보면, 전체 구매건수는 0.6% 감소했지만, 구매단가는 0.5% 증가했다. 이는 한 번 구매할 때의 평균 금액이 소폭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특히 백화점(4.7%)과 대형마트(1.4%)에서 구매단가 증가가 두드러졌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업태별 매출 비중이다. 오프라인 업태의 비중은 모두 감소한 반면, 온라인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4.4%p 증가하여 전체 매출의 53.5%를 차지하며 절반 이상을 넘어서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2025년 3월 유통 동향은 온라인 채널, 특히 서비스 상품 분야의 성장이 전체 시장을 이끌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오프라인 유통은 소비심리 위축과 온라인 경쟁 심화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대형 포맷보다는 근린형 채널이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유통 시장은 온라인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오프라인은 각 업태별로 생존을 위한 차별화 전략 마련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https://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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